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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적합도···박영선 32.2%·안철수 23.3%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박영선 32.2%·안철수 23.3%

등록 2021.02.15 20:42

수정 2021.02.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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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적합도···박영선 32.2%·안철수 23.3% 기사의 사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경선후보가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주자를 통틀어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MBC '100분 토론' 의뢰로 지난 13∼14일 18세 이상 서울시민 100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 후보는 32.2%를 얻어 23.3%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제쳤다.

두 사람간 격차는 8.9%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이다.

이어 국민의힘 나경원 경선후보 16.5%, 민주당 우상호 경선후보 7.6%, 국민의힘 오세훈 경선후보 7.0% 순이었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정부·여당의 책임을 묻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응답이 49.8%,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응답이 43.1%였다.

차기 서울시장이 직면할 주요 현안으로는 '주거 및 부동산 시장 안정화'(36.6%)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30.1%), '코로나19 방역 및 사후 대책'(15.4%)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미래형 동네 슈퍼 시범사업 ‘스마트슈퍼 1호점-형제슈퍼’ 방문.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미래형 동네 슈퍼 시범사업 ‘스마트슈퍼 1호점-형제슈퍼’에 방문해 점주의 의견 청취를 하고 있다.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미래형 동네 슈퍼 시범사업 ‘스마트슈퍼 1호점-형제슈퍼’ 방문.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미래형 동네 슈퍼 시범사업 ‘스마트슈퍼 1호점-형제슈퍼’에 방문해 점주의 의견 청취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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