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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삼수만에 본선행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삼수만에 본선행

등록 2021.03.01 18:14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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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서 박영선 후보가 당선되자 우상호 후보가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서 박영선 후보가 당선되자 우상호 후보가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선출됐다. 박영선 후보는 그간 두 번의 서울시장 경선에서 본선행이 좌절됐지만, 이번 기회에 본 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경선 결과 박 후보는 최종 득표율 69.56%로 우상호 후보(30.44%)에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경선은 지난 2월26일부터 1일까지 온라인과 ARS 투표를 통해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를 합산한 뒤 여성가산점 등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후보는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으나 박원순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에서 패해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후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당내 경선에서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에게 뒤져 2위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MBC 기자 출신인 박 후보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4선 의원을 지냈으며, 2019년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재직하다 이번 서울시장 보선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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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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