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로 정상화 과정엔 시일 걸릴 듯
30일 오전 9시 9분 현재 HMM은 전일보다 3.72%(1150원) 내린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37%(3200원) 하락 마감한 이후 이틀째 하락세다.
HMM은 지난주 수에즈 운하 사고 발생 직후 52주 신고가로 직행했다. 물류 대란이 발생하고 운임 상승 효과에 해운사들의 수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만원대 주가는 단숨에 4만원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블룸버그가 28일 “사고를 수습하는 업체가 에버기븐호를 물 위로 다시 떠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하며 상황은 바뀌었다. 29일 에버기븐호는 완전 부양에 성공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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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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