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도 NCSI 시상식에서 올해 ‘국내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1998년부터 매년 실시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국내 항공 부문’에서 총 21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ASIANA CARE+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대비 고객 안전 확보 ▲이착륙 성능계산 앱 자체 개발 등 안전 운항 역량 강화 ▲A380 국내외 관광비행 상품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방역·예방 활동 및 항공기 안전 정비 강화 ▲호텔, 면세, 금융 등 다방면적인 협업 이벤트 및 프로모션 확대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 및 유효기간 연장 등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과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코로나19로 여객 운항이 대폭 감소한 상황 속에서도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로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분들께 고객감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조사다. 항공 부문의 경우 최근 1년 사이 동일 항공사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021년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일대일 개별면접 형식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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