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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남다른 존재감 뽐내는 ‘럭셔리 SUV’ 아이콘

산업 자동차

[시승기]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남다른 존재감 뽐내는 ‘럭셔리 SUV’ 아이콘

등록 2021.04.14 08:33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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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5180㎜, 전폭 2045㎜ ‘기함 SUV’ 대명사4세대 모델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 탑재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m 성능 발휘뛰어난 주행 안정성·공간 활용성, 프리미엄 소재 적용‘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 적용 경제성까지 섭렵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캐딜락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부드러운 변속감과 함께 특유의 주행 감성을 자랑한다. 사진=뉴스웨이DB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캐딜락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부드러운 변속감과 함께 특유의 주행 감성을 자랑한다. 사진=뉴스웨이DB

대형 럭셔리 SUV를 꼽는다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빼놓을 수 없다.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에스컬레이드는 첨단 편의사양과 프리미엄 감성으로 비즈니스와 실생활을 모두 만족시키는 차량으로 꼽힌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지난 1999년 1세대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4세대 모델까지 20여년 럭셔리 SUV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공간 활용성, 최고급 가죽 등 프리미엄 소재로 마감된 실내 공간에 안락함까지 갖춘 에스컬레이드는 전장 5180㎜, 전폭 2045㎜, 전고 1900㎜의 기합 SUV다.

최근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왕복 800여 킬로의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시승했다.

에스컬레이드는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캐딜락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부드러운 변속감과 함께 특유의 주행 감성을 자랑한다.

고속도로에서 V8 대배기량 직분사 엔진 특유의 주행이 인상적이다. 저속에서 고속주행까지 자연스러운 변속과 함께 정숙성, 가속 성능은 압도한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캐딜락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부드러운 변속감과 함께 특유의 주행 감성을 자랑한다. 사진=뉴스웨이DB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캐딜락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부드러운 변속감과 함께 특유의 주행 감성을 자랑한다. 사진=뉴스웨이DB

고속에서 차선 교차 및 와인딩 코스 진입할 시에도 쏠림 현상은 느껴지지 않았다.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은 감탄의 연속이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최고 속도에 근접한 주행에서도 탁월한 주행 안정성은 VIP 또는 의전용으로 에스컬레이드를 애용하는지를 알 수 있다.

고출력 엔진을 탑재한 에스컬레이드에 대한 연비는 누구나 궁금한 부분이다. 이에 대한 호불호도 나뉜다. 하지만 실제 주행한 에스컬레이드의 연비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공인 복합 연비는 ℓ당 6.8㎞(도심 5.9, 고속도로 8.5)이지만 실주행에 확인된 트립의 연비는 ℓ당 9~11㎞를 기록했다. 물론 고속도로 주행 비중이 높았지만 일반도로 및 도심에서도 주행한 결과 경제적인 면도 갖춘 모델로 평가된다.

그동안 미국산 대형 SUV 경제성에 대해 부정적인 선입견은 사라지게 된다.에스컬레이드의 이러한 효율성은 비밀은 캐딜락이 자랑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있다. 이 시스템은 정속 주행에서는 8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하기 때문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캐딜락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부드러운 변속감과 함께 특유의 주행 감성을 자랑한다. 사진=캐딜락 제공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캐딜락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부드러운 변속감과 함께 특유의 주행 감성을 자랑한다. 사진=캐딜락 제공

이와 함께 고속주행에는 자동으로 닫히는 ‘에어로 그릴 셔터’와 최적화된 에어로 다이내믹을 위해 설계된 ‘전면 에어 댐’ 등 캐딜락의 노하우가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스컬레이드 디자인은 압도적이다. 강한 근육질의 굵은 선과 함께 크롬 라인 전면 그릴은 캐딜락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여기에 캐딜락의 상징인 수직형 LED 헤드램프가 곧게 뻗은 후미등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배치했다.

또 높은 전고에도 승하차 시 작동되는 전자식 사이드 스텝퍼 있어 불편함은 없다.

실내 인테리어는 럭셔리 SUV의 진수다. 요소요소에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며 ‘진정한 럭셔리’를 뽐낸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진=뉴스웨이DB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진=뉴스웨이DB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 콘솔박스에는 생수 6병이 적재가 가능한 쿨러 기능을 갖춰 언제든 사용할 수 있으며 콘솔 위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이 적용됐다.

이밖에 주행의 감성을 높이는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16개의 고출력 스피커가 포함된 사운드 시스템은 한층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음질을 전달한다.

특히 ‘서라운드 스테이지 기능’과 ‘노이즈 캔슬레이션’ 등 보스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주행의 감성을 북돋는다.

여기에 2열에 적용된 모니터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도록 배려했을 뿐만 아니라 독립형 헤드셋을 사용하여 동승자들이 간섭받지 않는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캐딜락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부드러운 변속감과 함께 특유의 주행 감성을 자랑한다. 사진=캐딜락 제공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캐딜락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부드러운 변속감과 함께 특유의 주행 감성을 자랑한다. 사진=캐딜락 제공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국내 2개 트림으로 판매 중이며 판매 가격은 △럭셔리 1억2980만원 △플래티넘 1억3980만원이다.

한편 ‘캐딜락 슈퍼 스프링 드라이브(Cadillac Super Spring Drive)’를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고객 시승 행사는 서울 남산 소월길 일대를 자유롭게 주행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캐딜락의 여유로운 주행성능 및 풍부한 프리미엄 옵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지난달 출시한 준중형 럭셔리 SUV XT4를 비롯해 어반 럭셔리 SUV XT5,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퍼포먼스 세단 CT4, 도심형 럭셔리 세단 CT5, 브랜드 아이코닉 SUV 에스컬레이드까지 캐딜락 전 차종을 시승할 수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캐딜락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부드러운 변속감과 함께 특유의 주행 감성을 자랑한다. 사진=뉴스웨이DB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6.2ℓ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캐딜락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10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부드러운 변속감과 함께 특유의 주행 감성을 자랑한다. 사진=뉴스웨이DB

캐딜락은 4월 한 달간 봄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차종에 따라 60개월 무이자 할부 및 보증연장, 선수율에 따른 1년 거치식 할부, 엔진오일 교환 횟수 더블업, 현금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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