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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HMM, ‘3분기까지 호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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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HMM, ‘3분기까지 호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

등록 2021.04.28 09:50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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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까지 시황 강세 유지할 것”

HMM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사진=HMM 제공HMM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사진=HMM 제공

HMM이 선박 운임 상승으로 인한 호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오전 9시 47분 현재 HMM은 전거래일보다 6.39%(2350원) 오른 3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3만68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3만980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HMM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분기 실적은 매출 2조3513억원, 영업이익 92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9.1% 증가하고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4조1645억원으로 이전 추정치보다 35.4% 높였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현재와 같은 수요 강세에선 미주와 유럽항로의 공급말 차질이 정상화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수기인 3분기까지 시황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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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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