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월 12일 본교섭 개회식을 개최했고 두 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해 최종 112개 조항에 합의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도성훈 인천교육감과 이대형 인천교총회장을 비롯한 총 10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교섭·협의 합의 주요 내용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교원의 근무조건 개선과 관련된 사항으로 △보건교사 인력지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도교사를 위한 방역 지원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급 당 인원 감축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섭·협의를 통해 교육청과 인천교총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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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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