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곳의 프로젝트는 지역 내 에너지 수요와 주민들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요구에 부응해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로 건설된다. 열병합발전소는 전력과 지역난방을 위한 열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대구와 청주 열병합발전소에 120MW(메가와트)급 증기터빈과 발전기 각 1기씩을 2022년 10월까지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한다.
박홍욱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BG장은 “국제 입찰을 거쳐 해외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며 “국내 친환경 프로젝트에 국산 기자재를 공급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국내에서 김포열병합발전소(500MW급)를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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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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