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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박상현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3人 각자 대표체제 전환

두산중공업, 박상현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3人 각자 대표체제 전환

등록 2021.03.30 20:33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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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각자대표→3인 각자 대표 체제기존 사업 매출 확보, 수익성 개선안정적 수익구조 위해 순환 사업 확대

두산중공업, 박상현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3人 각자 대표체제 전환 기사의 사진

두산중공업이 박상현 재무관리부문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 박지원 회장과 정연인 사장 등 2인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 부사장을 포함한 3인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된다.

30일 두산중공업은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상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박상현 부사장은 2004년 ㈜두산 전력기획본부 부장으로 입사한 뒤 두산인프라코어 재무관리부문장, 두산 지주부문 최고재무관리자(CFO), 두산밥캣 대표이사 및 CFO, 두산밥캣 사내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정연인 사장은 인사말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향한 전 세계 발전 시장의 큰 흐름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주요 국가들이 신재생 발전에 대한 정책 지원을 지속하는 가운데 풍력과 태양광 시장은 더욱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스발전은 기존 석탄 발전을 대체함과 더불어 향후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원자력은 미국과 해외에서 차세대 원전으로 큰 관심을 받는 SMR(Small Modular Reactor)의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이와 관련 가스, 신재생, 수소, 차세대 원전을 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안정적 수익구조 구축을 위해 순환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기존 사업에서의 매출을 최대한 확보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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