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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홀딩스, 판토스·MMA 대표 최원혁·박종일 승진

LX홀딩스, 판토스·MMA 대표 최원혁·박종일 승진

등록 2021.05.12 11:20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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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임원 7명 등 첫 인사 단행

LX홀딩스 자회사 사장으로 승진한 최원혁(사진 왼쪽) 판토스 대표와 부사장으로 승진한 박종일(오른쪽) LG MMA 대표.LX홀딩스 자회사 사장으로 승진한 최원혁(사진 왼쪽) 판토스 대표와 부사장으로 승진한 박종일(오른쪽) LG MMA 대표.

LG에서 인적분할해 이달 초 공식 출범한 LX홀딩스는 자회사 경영진의 첫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LG상사 자회사인 판토스 최원혁 대표이사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박종일 LG MMA 대표이사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1960년생으로 성균관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최원혁 사장은 2015년 판토스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을 거쳐 2015년 12월 부사장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판토스는 최 사장 취임 이후 고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1960년생으로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박종일 부사장 승진자는 2017년 12월 LG MMA 대표이사에 선임,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며 회사 성장을 이끌어왔다. LG MMA는 국내 MMA 시장 1위 기업이다.

LX홀딩스에는 LG상사, LG하우시스, LG MMA, 판토스, 실리콘웍스 5개사가 편입됐다.

LX 지주사는 자회사 대표이사 승진 인사 외에도 조재영(하우시스), 진혁(상사), 김성욱(판토스), 홍승범(LX홀딩스), 황경하·정용익·이지원(실리콘웍스) 등 총 7명의 이사를 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실리콘웍스의 이지원 이사는 여성으로 수석연구위원에 발탁 승진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기반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장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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