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최초의 흑인 추기경인 윌턴 그레고리 워싱턴DC 대주교와 만난다.
이후 조지아주로 이동해 SK이노베이션이 애틀랜타시 인근에 짓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한미간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총 44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한 격려의 의미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23일 밤 귀국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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