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광주지사, 어르신 밑반찬 나눔사업 지원

밑반찬 나눔사업 후원금 300만원 전달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정지련 지사장(왼쪽 세번째)이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이종석 관장(오른쪽 네번째)에게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모습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지련)는 지난 21일 동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석) “동행 밑반찬 나눔사업”에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동구노인복지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풍요로운 노후를, 질병이 있는 어르신에게 건강한 노후를, 정서적으로 외로운 어르신에게 신나는 노후를 모토로 지난 1997년 설립된 어르신 돌봄기관이다.

동구노인복지관은 이번 지원금을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외로움을 느끼고 식사를 제때 못하시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와 식사를 챙겨 드실 수 있도록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와 동구노인복지관은 클린 동구를 만들고자 클린존 발대식 및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정지련 지사장은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마사회도 경마 운영이 정상화 되지 못한 상태이지만 코로나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