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더존비즈온 등 70여 중견기업 참여입사 지원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 AI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이날부터 6월4일까지 2주간 이어진다.
박람회에선 다날과 더존비즈온, 에듀윌, 에코프로비엠, 한미헬스케어 등 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70여개 우수 중견기업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은행은 AI(인공지능) 기반 이력서와 역량 검사 솔루션을 도입해 채용절차를 간소화 했다. 또 AI 분석 결과를 인·적성과 직무 능력 검사에 준하는 보조 평가 지표로 활용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면접은 실시간 영상으로 진행된다. 면접을 실시한 구직자 선착순 200명에겐 면접지원금도 주어진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구직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과 AI면접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직자 브이로그’와 ‘라이브 채용 설명회’ 등 콘텐츠를 마련해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으로서 정부의 한국판 뉴딜 고용·사회 안전망 구축 계획에 동참하고자 채용박람회를 기획했다”면서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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