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포착알리미는 고속도로의 사고 상황을 후방 차량들에게 알리는 서비스다. T맵을 통해 리트머스 플랫폼에 수집되는 사고 징후 데이터를 분석해 한국도로공사에 통보하고 도로공사는 CCTV를 통해 사고 여부를 확인, 사고 발생 2km 내 후방 차량들의 T맵에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종전에는 운전자가 신고하고 경찰이 이를 최종 확인하여 네비게이션이나 전광판을 통해 안내하는 절차를 거치며 사고에서 전파까지 평균 20분 이상이 소요됐지만 고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평균 3분으로 대폭 축소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종관 SK텔레콤 5GX 로케이션랩장은 “한국도로공사, 티맵모빌리티와의 협력과 SK텔레콤의 V2X 기술을 집약해 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SK텔레콤은 V2X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켜 스마트하고 안전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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