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80명보다 45명 줄었다.
다만 보통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유행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57명(59.1%), 비수도권이 178명(40.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35명, 경기 109명, 대구 27명, 충남 22명, 강원 19명, 광주 17명, 부산·대전 각 15명, 인천·경남·제주 각 13명, 경북 12명, 충북 9명, 울산 5명, 세종·전남 각 4명, 전북 3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8명 늘어 최종 538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일상 공간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28명→654명→646명→561명→666명→585명→538명으로, 하루 평균 597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의 감염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74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충남 아산의 온천탕과 관련해 4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75명으로 불어났고, 강원 춘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울산에서는 댄스학원·콜라텍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누적 2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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