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법인 인스타그램 채널에 플랫폼 구축
LG전자는 신규 서비스를 위해 미국법인의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에 ‘더업그레이드(The Upgrade)’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지 고객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질문에 응답하며 판매까지 한다는 계획이다.
첫 라이브 방송은 26일 오후 1시(현지시간)에 시작하며 인기 유튜브 채널 왓츠인사이드?(What’s Inside?)의 댄(Dan)과 링컨(Lincoln)이 진행한다. 이날 LG 워시타워, 인스타뷰 냉장고, 올레드 TV, 그램 노트북,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무선청소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많은 고객들이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고 실시간으로 제품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설명을 듣길 원하는 것에 착안해 새 플랫폼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입주한 미국 뉴저지 신사옥에 더업그레이드 플랫폼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새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모든 콘텐츠는 여기서 촬영하며 미국법인의 유튜브 채널에도 올릴 계획이다.
윤태봉 LG전자 미국법인장(부사장)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더업그레이드’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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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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