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이날 일손돕기에 앞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원의 기부금과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배 재배농가 농민들은 “5월말과 6월초 사이 배봉지 씌우기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으나 본연의 일을 제치고 일을 도와 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손돕기 현장을 찾아가 격려의 말을 전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주 시장은 “영농기 농가 일손부족 상황에 바쁘신 일상 속에서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본격 영농시기인 6월 말까지 봉사단체, 기업, 도시민들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시는 5월~6월말까지를 농번기 인력 지원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유휴인력 일자리 제공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양남농협)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희망농가와 자원봉사자 연결, 경주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통한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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