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환경의 날 기념 On(켜다) - Green(초록) 마켓 행사 및 기획전 전시(S) 광주청년 코로나19 극복 일상지원 캠페인(G) ESG 위원회 신설
최근 들어 기업의 가치 판단을 예전에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방식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다양한 활동들을 평가 하고 있다.
이에 광주신세계는 지난 3월 주주총회와 4월 현지법인 설립 26주년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 책임 강화에 대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 환경의 날 기념 On(켜다) - Green(초록) 마켓 행사 및 기획전 전시
구체적 실현을 위해 먼저 광주신세계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착한 소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본관 1층 이벤트홀에서 On(켜다)-Green(초록) 마켓 테마로 6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는 먼저 광주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원사를 사용하는 '플라스틱 프로덕트(Plastic Product)', 담양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담양특산품인 대나무, 그리고 장어 가죽 등의 소재를 사용하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뮤지움재희(Museum Jaehee)', 오가닉 코튼과 선인장 가죽 등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네이크스(Nakes)', 내구 연한이 지난 소방 장비로 패션 아이템을 만들고 수익금의 일부를 소방관에게 기부하는 '119REO', 페이크 레더 등의 소재를 활용해 유니크한 감성의 비건 패션을 추구하는 ‘BBYB’, 자연유래오일로 구성된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비누를 모티브로 한 화장 비누 등을 만드는 ‘효창비누’, 대나무 칫솔, 천연루파수세미 등 지속가능한 실현을 위한 제품들로 구성한 ‘지구상점’ 등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제휴카드로 10/20/40만원 이상 구매시 5%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됐다.
그리고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신관 매장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지난 10년간 초경량 장비 개발을 물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온 제로그램이 ‘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름 캠핑’을 컨셉으로 친환경 제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재활용 천이나, 버려지는 페트병을 활용하여 재탄생 시킨 친환경 소재의 의류와 가볍고 안전한 백패킹 장비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동훈 대표는 “나를 넘어 우리를 생각하는 소비가 진정 나를 위한 소비가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기획 했다”며,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구매했을 때의 만족감이 더욱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On-Green 마켓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더 나은 내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개성 넘치는 브랜드들을 만나보시고 착한 소비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 5월 28일부터 본관 1층 갤러리에서 다시 만난 사물의 테마를 가지고 환경의 날 특별전을 기획해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총 6인의 작가가 참여하여 일상에서 쉽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비닐봉지, 종이상자, 플라스틱의자, 알루미늄 캔 등을 활용하여 재탄생 시킨 작품들을 선보인다.
(S) 광주청년 코로나19 극복 일상지원 캠페인
광주신세계는 지역 사회공헌활동에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다.
1층 이벤트홀에서 광주청년센터와 함께 광주청년 코로나19 극복 일상지원 캠페인 행사를 6월 한달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수익금 일부인 1천만원을 광주청년센터를 통해 지역청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진행 취지는 코로나19 이후 청년들이 마주하는 상황이 더욱 다변화 됨에 따른 불안정 고용상황에 놓여 있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로 인한 소득 저하로 인해 생활비 해결의 어려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놓여져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물품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캠페인 행사이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20년부터 매월 지역에서 힘들게 살아 오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매월 1천만원씩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이 1억 5천만에 달하고 있을 정도로 지역 사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기금 마련 행사로 광주지역 수해복구 지원 캠페인, 취약계층 가정 놀이키드 지원, 소아암 환우 치료비 지원 등 캠페인 행사를 전개해 왔다.
(G) ESG 위원회 신설
광주신세계는 ESG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 13일에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번 ESG 위원회는 기존 사회공헌 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ESG 전 분야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위원회는 ESG 관련 주요 이슈와 전략을 점검하고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SG 위원회의 위원장에는 한장희 사외 이사가 선임됐다.
광주신세계는 ESG 위원회 신설을 통해 ESG 경영 강화의 신호탄으로 지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그간 에너지 절감 기계, 설비 보완, 친환경 소재 도입, 녹색 소비문화 확산 등을 통한 친환경 경영과 디저트 브랜드인 키친205와 육각커피, 골프용품 전문브랜드 스폴 등 지역 브랜드 발굴로 전국구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억 3천만원 학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지역대표 국제 현대 미술 전시회인 ‘광주비엔날레’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축제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는 등 지역친화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동훈 대표는 “ESG경영이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들을 거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게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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