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은 지난달 설립된 LG유플러스 내 ESG위원회의 사전논의를 거쳐 이사회에서 확정됐다. 주주환원정책의 다변화를 요구하는 자본시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주주가치 제고가 강조되는 산업 추세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중간배당도 도입키로 했다. 주주들은 연 2회, 중간배당과 기말배당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반기 실현이익에 대해 중간배당을 진행, 주주의 현금흐름을 유연하게 개선하는 것은 물론, 주가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올해 자사주 취득과 중간배당도입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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