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경상북도는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먹거리 발굴, 도청신도시 활성화 등 총 3개 분야 7개 세부과제에서 협력키로 했다.
우선 KT와 경상북도는 백신접종 인공지능 보이스봇 콜센터와 소상공인 상권정보 서비스를 올해 시범 도입, 운영키로 했다.
콜센터는 인공지능 상담사가 백신접종 대상자에 사전 안내 및 상담을 진행, 공무원들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신속 대응을 가능케 한다. 소상공인 상권정보 서비스는 창업자들과 소상공인에게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 매출정보, 고객동선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창업 컨설팅 효과는 물론 자영업 폐업율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 경상북도는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KT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술과 정보를 활용해 도정 전반에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와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또 메타버스 산업단지 내 저지연 5G 모바일 엣지 컴퓨팅 구축과 지역균형 뉴딜 활성화 사업 등 정부 공모 사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KT가 보유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와 같은 디지털플랫폼 역량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KT의 기술을 적용하여 경상북도가 지향하는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지원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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