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29일 양일간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총 1210개 기관이 참여해 1123.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는 "미래차 SW 플랫폼 분야의 생태계를 주도하는 플랫폼 리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당사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수요예측에 참여해 주신 모든 국내외 기관투자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비고는 오는 7월 1일부터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총 공모주식수의 25.45%인 61만9310주가 대상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오비고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업체다. 국내외 메이저 자동차 업체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마트카 콘텐츠 서비스 등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오비고 AGB 브라우저, 오비고 앱 프레임워크, 오비고 개발 툴킷, 오비고 앱 스토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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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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