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세 고려해 별도 기념식 행사 없어
최준욱 사장은 사전 배포한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초기 변동성을 보이던 컨테이너 물동량이 14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유관기관 및 업·단체의 철저한 방역협조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중대재해 Zero’와 ‘탄소 중립’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뽑으면서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인천항을 조성해 나가자"며 "공공기관 역할에 맞는 ESG 전략마련 및 윤리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변화하는 미래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항만 배후단지 확보, 신항 1-2단계 부두 조성 등 항만 인프라를 적기에 공급하면서 백신접종이 시작된 만큼 국제여객 및 크루즈여객 운송재개 대비와 연안여객 활성화 계획도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 사장은 "인천항의 강점인 중국, 동남아 주요 항로는 더욱 강화하고 인도, 중동을 비롯한 구주 노선의 인천항 유치를 통해 항로 다변화를 꾀하고 공공기관을 바라보는 국민적 눈높이가 엄격해지고 있다"면서 "업무 처리에 있어 공정하고 바른자세로 임하자"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