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獨축구클럽과 손잡고 유럽 무선이어폰 시장 공략

독일의 명문 축구클럽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 공격수 라그나르 아해(Ragnar Ache) 선수가 구단 맞춤형으로 제작된 LG전자 무선이어폰 ‘LG 톤프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독일의 명문 축구클럽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Eintracht Frankfurt)’와 손잡고 유럽 무선이어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20일(현지시간)부터 독일 축구클럽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로고를 삽입한 무선이어폰 ‘LG 톤프리’(모델명 HBS-TFN6) 제품을 구단 팬 숍(fan shop)을 통해 판매한다.

LG전자는 LG 톤프리를 유럽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맞춤형 제품을 기획했다.

해당 제품은 제품 박스와 충전 크레들 등에 구단 로고를 새겨 팬들이 개성과 소속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LG 톤프리는 LG전자가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신호처리 및 튜닝 기술을 적용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국제표준 규격(ISO 10993)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위생도 고려했다. 이어폰을 보관 및 충전하는 케이스 역시 대장균 등 유해균을 99.9% 제거해주는 UV나노(nano) 기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