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선수는 이날 일본 도쿄 마사공원에서 열린 마장마술 개인전 예선에서 63.447%를 기록해 A조 9명 중 8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그는 오는 28일 결선에 해당하는 프리스타일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번 대회 마장마술 개인전에는 총 59명이 출전해 9~10명 단위로 구성된 6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다. A·B·C조는 24일, D·E·F조는 25일 경기를 해 각 조 1~2위와 차점자 6명 등 총 18명이 프리스타일에 진출한다.
김동선 선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한국 승마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 종목에 출전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선수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프리미엄사업부 프리미엄레저그룹장을 맡아 승마·레저사업 등을 총괄하고 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