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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양궁 막내’ 첫 금메달에 정치권 “온국민에 기쁨과 희망”

이슈플러스 일반

‘양궁 막내’ 첫 금메달에 정치권 “온국민에 기쁨과 희망”

등록 2021.07.24 19:35

수정 2021.07.24 19:38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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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김제덕과 안산이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혼성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양궁 국가대표 김제덕과 안산이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혼성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에 출전한 대표팀 막내 김제덕(17)·안산(20) 선수가 24일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을 따내자 여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김진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온 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매우 값진 메달”이라며 “우리 대표팀 막내 선수들의 활약이라 더욱 감동적”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비록 경기장엔 관중의 응원과 환호가 없겠지만, 대한민국 방방곡곡에서의 응원이 선수단에게 전달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야당인 국민의힘 양준우 대변인 역시 “코로나19와 폭염 속에 시름하던 국민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그동안 흘렸을 땀방울의 의미를 알기에 더욱 감사하다”고 논평했다.

양 대변인은 “곳곳에서 우리 선수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마음껏 기량을 펼쳐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밖에 김부겸 국무총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양궁 막내 선수들이 큰일을 해냈다”며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한 우리 선수들의 모습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덕·안산 선수는 대회 첫 날인 이날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혼성단체전 결승에서 네덜란드의 스테버 베일러르·가브리엘라 슬루서르 선수를 상대로 세트 점수 5대 3 역전승을 거뒀다.

대표팀 막내인 두 선수는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기는 동시에 혼성단체전 첫 금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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