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고용·소득이 불안정하고 사회보험 가입률이 낮은 플랫폼 운송업 종사자에게 교통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함으로써 고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캠코는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며, 서울지방우정청은 신한캐피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기부금 50%와 우체국보험 공익재원 50%를 더해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상품은 ‘우체국 나르미 안전보험’이다. 이는 교통재해 사망(3000만원), 장해(500만원), 중환자실입원, 중대수술 등을 1년 동안 보장하는 교통상해보험이다.
지원대상은 캠코 채무자 중 수도권 거주 플랫폼 운송업 종사자 약 1000명이다. 8월2일부터 캠코 고객지원센터 또는 서울중앙우체국 보험팀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캠코는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꾸준히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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