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마스크 6천매 인근 경로당 전달
안산지사는 그동안 기부금 전달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소통해 왔으나 작년 11월부터 경마고객 입장이 전면 중단되면서 장기 보유한 방역마스크 일부 수량 (6천매)을 생활이 어려운 지역어르신 방역지원을 위해 기증하게 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마사회 안산지사 양진규 지사장, 인근 경로당(주공14단지) 이숙영 대표, 지사 직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마사회의 지역사회 감염예방 활동 노력과 향후 진행사항을 설명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방역활동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진규 지사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마사회도 1년 5개월 동안 정상적인 경마가 진행되지 않아 어려움도 많지만 지역상생 및 주민의 안전에 도움을 주고자 보유 방역물품을 우선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경마가 정상화되면 경마수익금 지역 환원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하도록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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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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