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낮 기온은 여전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며 곳곳에 더위가 주춤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서해5도, 충청도에 5~40㎜, 제주도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경남내륙지역은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져 70㎜ 넘는 소나기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 불안정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어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3m, 동해 앞바다에서 1.5~4m로 일고 서해 먼바다 파고는 1.5m, 남해 먼바다 파고는 3m, 동해 먼바다 파고는 6m로 전망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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