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6월까지 이사·감사 총 4명에게 총 6억4800만원을 지급했다. 이에 1인당 평균보수액은 1억6200만원 이었다.
사내이사는 2명으로 김 사장과 도신규 전무가 맡고 있다. 이들은 상반기 6억1900만원을 수령했다. 1인당 평균 3억900만원에 해당한다.
다만 김창학 사장 임금은 5억원 이하로 따로 공시되지 않았다. 김 사장이 도 전무보다 직급과 직책이 높은 탓에 1인당 평균액(3억900만원)보다 더 많은 금액을 수령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사장과 도전무는 모두 등기이사로, 임기 만료일은 각각 2023년 3월 11일과 2022년 3월 14일이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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