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광산구 1% 희망대출’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시중보다 0.5~1% 정도 낮은 금리(영천시는 3% 낮은 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올해 4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실정에 맞게 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행안부와 영천시 예산을 투입하여 대출금액의 이자 3%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천시에 사업장 및 주소를 둔 신용평점 879점 이하 소상공인 또는 청년창업자로,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천지점에서 신청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영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지역 금융기관(농협, 대구, 기업, 국민, 새마을금고)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3천만 원(청년창업자는 5천만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본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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