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카드’는 기업 전용 상품이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별도의 한도 없이 제공한다.
혜택은 ▲전기차 충전·주유 시 이용금액 0.5% 청구할인 ▲대중교통 이용금액 0.5%,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0.3% 포인트 적립 등으로 구성됐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9000원, 국내외겸용 1만원이다.
또 기업은행은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 ‘EV존 앱’을 설치하고 카드를 등록하면 신용카드 추가 발급 없이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멤버십 카드를 최대 5장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카드 플레이트 제작 시 탄소배출량이 많은 플라스틱 소재를 줄이고 분해가 잘 되는 나무재질을 적용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기차 이용으로 ESG경영을 실천하는 거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할인과 적립혜택이 높은 카드를 개발했다”면서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ESG경영 참여를 유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