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기초지수인 ‘5년 국채선물 추종 지수’ 일간변동률의 각 1배, -1배 성과달성을 목표로 하는 채권형 ETF다. 5년 국채선물 추종 지수는 3년 국채선물지수와 10년 국채선물지수를 각각 7:3의 비율로 혼합해 5년 국채선물 듀레이션을 추종한다.
한국거래소는 “유동성이 부족한 5년 국채선물의 성과를 유사하게 추종하는 ETF 상품을 통해 중기채권 투자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물지수 추종 및 롤오버 손익 발생 가능성 등 고유 상품구조에 대한 투자자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권형 ETF는 지수를 구성하는 선물종목 교체(최근월물→차근월물)시 결제월 간 가격의 차이에 따른 롤오버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인버스 종목의 경우 상품 특성상 장기 투자시 정방향과 누적수익률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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