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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남은 CB 물량, 이달 콜옵션 행사···오버행 우려 해소”

바이오니아 “남은 CB 물량, 이달 콜옵션 행사···오버행 우려 해소”

등록 2021.09.03 17:33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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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남은 CB 물량, 이달 콜옵션 행사···오버행 우려 해소” 기사의 사진

바이오니아는 현재 남아있는 전환사채(CB) 물량에 대해 “오는 13일 콜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보통주 전환 여부는 미정이지만 단기간에 쏟아져 나올 악성매물은 아니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이오니아는 앞서 지난 2019년 10월 28일 200억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총 주식 수는 263만9567주, 주식총수 대비 비율은 10.6%다. 해당 CB의 만기일은 2024년 10월 31일이며, 만기일 한 달 전까지 주식전환 청구가 가능하다.

회사에 따르면 이 가운데 80%는 이미 채권자들이 주식전환 청구권을 행사해 매도했다. 남아 있는 20%는 콜옵션이 걸려있는 상태다. 콜옵션이란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바이오니아는 콜옵션 청구기간의 마지막 날인 오는 13일에 콜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며, 매매대금 지급기일은 30일이다.

이에 대해 바이오니아 IR 관계자는 “남은 CB 물량은 회사 측에서 가져갈 계획이기 때문에 오버행 우려는 이미 해소됐다”며 “분자진단 성과, 유산균 사업의 성장과 영업이익 창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해 자본시장에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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