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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코로나19 사태에 ‘서울세계불꽃축제’ 2년 연속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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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 ‘서울세계불꽃축제’ 2년 연속 취소

등록 2021.09.15 09:46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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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 제공사진=한화 제공

한화그룹이 매년 가을에 주최해 온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열리지 않는다.

15일 한화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코로나19로 인해 열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화는 워낙 서울시민의 반응이 뜨거운 행사인 탓에 올해엔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했으나,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으면서 최종적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화 측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드리고자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하는 방안을 최근까지 적극 검토해왔지만, 지난 3일 발표된 정부의 특별방역 대책 내용을 토대로 방역당국, 서울시 등과 협의한 끝에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열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2000년부터 매년 10월에 서울 여의도 일원에서 열려 온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취소된 것은 2001년(9·11테러), 2006년(북한 핵실험에 따른 국내외 정세 고려) 및 2009년 (신종플루 유행)과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취소까지 모두 다섯 차례다.

한화 측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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