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0월1일 이후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 앱 IM뱅크를 통해 IRP에 가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특히 가입자가 근무한 기업에서 지급되는 퇴직금과 본인이 추가로 납입한 가입자부담금 모두 수수료를 면제하는 만큼 수익률이 높아질 것이란 게 은행 측 설명이다.
대구은행은 오는 11월까지 IM뱅크 퇴직연금 메뉴를 개편한다. 수익률과 세액공제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운영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장문석 대구은행 퇴직연금 담당 본부장은 “IRP와 같은 장기투자상품에서 투자비용 절감은 수익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면서 “은행을 믿고 연금자산을 맡기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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