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는 전국적으로 넓은 네트워크를 갖춘 GS칼텍스와 협력해 매장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GS칼텍스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케아 ‘주유소 픽업 서비스’는 이케아 코리아 공식 온라인몰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케아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한 후 원하는 픽업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가까운 GS칼텍스 주유소를 방문해 제품을 픽업하는 새로운 서비스이다. 택배 서비스로 받아보기 어려웠던 크기와 무게의 이케아 가구 배송을 최대 0.4 CBM 부피까지 1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일로부터 약 2~4일 내에 수령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이날 강남구 GS칼텍스 삼성로주유소를 시작으로 대구, 창원, 평택, 천안, 대전 등 전국 6개 GS칼텍스 주유소에서 3개월 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향후 소비자의 수요와 만족도에 따라 GS칼텍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 이케아 코리아 커머셜 매니저는 “이케아는 더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리하고 낮은 가격으로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경계 없는 다양한 옴니 채널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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