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에서 김경복 총장직무대행, 작업치료과 박우권 학과장, 정원규 교수, 허서윤 교수, 박은정 교수가, 엠브레스마인드 심리상담센터에서는 이지훈 대표, 구자엽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자문, 경영컨설팅 및 재직자 교육, 기업홍보 ▲재학생 현장실습처 제공 ▲엠브레스마인드가 요구하는 기본요건 충족 및 학생이 희망 할 경우 우선 채용 ▲기업 채용자 사후관리 및 지도로 안정적 기업적응 지원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 등 상호 이익이 되는 사항 등을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엠브레스마인드는 국가공인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통해 1대1 맞춤 체계적인 시스템, 복합치료가 가능하며 올바른 치료계획과 진정성 있는 상담을 진행하는 심리상담전문기관이다.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은 환영사에서 “작업치료과는 90년대 전국에서 3군데 밖에 없을 때 개설된 학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앞으로 사회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심리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증대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우리 학생들이 많이 취업하는 등 함께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훈 엠브레스마인드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 회사에 작업치료에 열정이 있고 스스로 연구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경복대 졸업생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복대와 새로운 작업치료 및 심리치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더 우수한 학생들이 들어와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0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전국1위를 차지했다. 또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경복대는 2021년 1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 예정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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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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