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남은행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금융 확산과 우수 환경기업 육성·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그린뉴딜과 녹색금융 확산 등 관련 정책에 대한 홍보 활동에 협력하고 우수 환경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행하는 기업 환경성 평가에서 BBB등급 이상을 획득한 환경경영 우수기업에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경남은행은 8월 친환경 미래에너지, 그린 모빌리티, 저탄소 에너지 산업군에 속하는 기업 중 ‘녹색인증’을 받은 기업 등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 제공하는 ‘E-그린론(Green Loan)’을 출시한 바 있다.
최철호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녹색금융 확산과 우수 환경기업 육성·지원 업무 협약에 따라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실직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환경을 생각하는 ESG경영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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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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