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기업은행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채용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과 장애인 구직자의 일자리 연계, 장애인 채용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 대출상품과 금융비용 지원, 장애인 채용 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 홍보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 ‘아이원 잡’ 운영,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IBK는 중소기업과 우수한 인재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기업은행과의 협약을 계기로 양질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채용과 지원 사업을 동시에 지원해 고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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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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