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서 소수자·장애인·환경 등 분야서 13명 혁신가 선정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은 지난 2월 펠로우 11명을 선정한 데에 이어 시즌2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한 사회혁신가는 총 13명으로 소수자·장애인·환경·동물·위기이웃·정신건강 등 해결이 필요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사회혁신가들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회혁신가들에겐 활동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활동과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2년간 매달 활동비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 지원 ▲카카오 공동체가 지원하는 서비스와 연계 ▲카카오톡과 다음 내 검색 등록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여러 전문가들과 혁신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펠로우는 추천 네트워크를 통한 추천제를 바탕으로 뽑는다. 카카오임팩트 이사회와 사회 각계 전문가 약 60명으로 구성한 추천 네트워크를 통해 1차 혁신가 후보를 추천받고, 추후 자문위원회와 선정위원회의 추가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추천 위원이 아니더라도 카카오임팩트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본인 추천 역시 가능하다.
카카오는 향후 5년 이내 총 100명 이상의 혁신가를 선정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임팩트 측은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을 통해 사회혁신가를 발굴하고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임팩트를 창출하는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규모감 있고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통해 사회혁신가 및 사회혁신 조직이 ‘지속 가능한 임팩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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