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구은행 창립 54주년과 DGB금융지주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DGB금융은 경북지역 푸드뱅크 사업시설인 경상북도광역푸드뱅크 등 5곳의 10년 이상 노후 차량을 ‘저공해 LPG차량’으로 교체해준다. 또 지주 임직원의 급여 인상 반납분을 추가로 기부해 각 시설 푸드뱅크 사업장에 친환경 물품을 구비할 예정이다.
푸드뱅크 사업은 1998년 IMF 경제위기 이후 급속히 증가한 노숙인, 결식아동의 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받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엔 25여개의 푸드뱅크가 운영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DGB금융이 10개 계열사를 거느린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진 지역민의 따뜻한 사랑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경영을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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