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EV는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에 맞춰 개발한 전용 윤활유 제품의 브랜드 명칭이다.
에쓰오일은 연내 하이브리드차량 엔진 전용 윤활유의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액슬(Axle) 오일 등 전기차 전용 제품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에쓰오일은 전 세계적인 친환경 정책과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대응해 전기차 윤활유 개발 작업에 착수했고, 지난해 초 하이브리드차량과 전기차의 변속 및 감속기에 최적화된 윤활유 4종 개발을 완료했다.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가 올해부터 신규 생산하는 전기차에 전용 윤활유를 공급하는 등 전기차용 윤활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전기차 기술 발전에 발맞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윤활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향후 재생 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용기 제작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