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성과를 달성한 기업 CEO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알 카타니 대표는 창의적인 리더십과 탁월한 운영 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에쓰오일 측은 설명했다.
알 카타니 대표는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수익성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첨단 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중심으로 대규모 설비 운영을 안정화해 올해 상반기 국내 정유사 가운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브랜드 측면에서는 새로운 가치와 고객 만족을 제공하는 소비자 마케팅을 추구하고 있다. 고객과 시장,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알 카타니 대표의 이번 수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에서 창의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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