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과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 TF 구성
이는 지난달 1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이 금융에 바라는 가장 중요한 세가지 가치인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담은 새로운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선포한 데 따른 행보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제휴를 통해 건강데이터 활용·분석을 위한 연구 및 기술 교류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증진 동기부여와 금융혜택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응용신경기능연구실의 교수 및 연구진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하고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미래의 보험은 사후(事後) 서비스는 물론이고 건강을 관리해주는 사전(事前) 예방 서비스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고려대학교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은 이 같은 미래의 보험에 한걸음 다가서면서 건강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AI 홈트레이닝 플랫폼 ‘HowFIT(하우핏)’과 오프라인 거점 기반의 ‘필요 영양소 분석 서비스’, 실제 나이가 아닌 신체나이를 산출하는 ‘건강나이 서비스’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더불어 부산에코델타스마트시티 실증사업, 마이데이터 의료 부문 실증사업 참여를 통해 의료정보를 활용한 공공혜택을 확대하고자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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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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