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올해 1월~10월까지 지난 해 동기간 대비 2배(매출 기준) 이상 증가한 210만병의 와인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목표인 300만병 판매를 위해서는 남은 두 달 동안 90만병 이상을 판매해야 하는 셈이다.
이마트24는 지난해 11월과 12월 1년 판매량의 33%에 달하는 57만병을 판매했고 올해는 이마트24 와인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진 만큼 100만병 판매를 목표로 정했다.
이에 역대급 가성비를 경험할 수 있는 와인행사를 통해 연말 와인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이마트24를 찾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이달의 와인으로 130년 전통 이탈리아 와인명가 '피치니'에서 만드는 가성비 프리미엄 데일리 와인 ‘피치니 파트리알레 750㎖’를 9900원에 판매한다. ‘푸나무(POUNAMU) 쇼비뇽 블랑 750㎖’는 11월 한 달간 2만6000원에 판매한다.
이 달의 프리미엄 와인은 ‘샤토 생 미셸 인디언 웰스 카베르네 소비뇽 750㎖’로 1934년 설립된 워싱턴 주 최초의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의 ‘샤토 생 미셸’ 대표 프리미엄 와인이다.
이마트 24는 할인된 가격인 4만2000원에 샤토 생 미셸 인디언 웰스 카베르네 소비뇽과 프리미엄 와인잔 리델을 추가 구성한 스페셜 기획세트를 80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마트24는 바이어가 추천하는 이달의 와인과 함께 100여종의 와인에 대해 역대 11월 중 가장 많은 행사 상품과 할인 혜택을 적용한 균일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2병 2만원의 경우 기존 판매가 1만2000원~1만9000원 상품, 2병 3만원은 기존 가격 1만8000원~2만9000원 상품이 포함돼 2병 구매 시 최대 48% 할인된 가격으로 여러 가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손아름 이마트24 와인 바이어는 “연말 와인을 찾는 고객의 만족감을 높여 지속 구매 할 수 있도록 이달의 와인과 균일가 할인 혜택을 기획했다”며 “매력적인 와인을 더 매력적인 가격으로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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