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는 보험 청구 과정에서 증빙서류를 출력해 우편이나 팩스로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이용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12개 보험사에 증빙서류를 첨부·전송함으로써 간단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앱 ‘생활금융’ 코너에 접속해 의료비·치과보험·약제비 청구하기를 선택하고 약관·개인정보이용 등 절차를 거치면 된다.
특히 지앤넷 제휴 병원을 이용한 경우 진료데이터가 연동된다. 진료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하는 것은 물론, 별도 종이 서류를 발급받을 필요도 없다.
김진한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상무는 “지앤넷과 제휴를 통해 은행 이용자가 보험금을 보다 쉽게 청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모바일뱅킹을 생활금융 앱으로 탈바꿈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