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측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전후로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가 발생,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로부터 보고를 받고 “KT의 기지국 장애로 영등포구, 구로구 일대 무선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용 고객은 유의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알렸다.
KT 측에 따르면 이번 유무선 서비스 장애 원인은 광케이블 절단이다.
KT 측은 “10시23분경 서울시 도로변 수목작업 중 발생한 광케이블 절단 피해가 발생, 광케이블에 연결된 무선 서비스와 일부 기업 서비스에 영향이 발생했다”면서 “영등포와 구로 지역 105국소 기지국에 영향이 있었으며 12시40분 기준 72%를 복구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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