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수은 행장과 문재도 H2KOREA 회장, 이인호 무보 사장은 이날 오전 무보 본사에서 만나 ▲국내외 수소 사업발굴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정보 공유 등을 골자로 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3개 기관은 글로벌 수소생산과 공급 인프라 구축 등 수소 신시장 개척사업을 공동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수소 사업 진출을 위해 수은과 무보가 공동으로 금융을 제공하는 등 수소 기업의 글로벌화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3개 기관의 협약이 국내 수소기업의 해외진출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수소 분야 해외 사업을 적극 지원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신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K-뉴딜 글로벌화 촉진을 위해 향후 10년간 신재생에너지·2차전지 등 그린뉴딜산업에는 60조원을, 수소·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엔 21조4000억원을 공급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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