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업계 및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밤 EU집행위원회가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심사기간은 내년 1월20일까지이다.
EU 집행위 측은 공식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이유로 양사의 기업결합심사를 위한 조사를 공식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EU 경쟁당국의 질의에 대해 충분히 소명해 심사가 재개됐고 향후 대우조선해양 결합심사를 위해 유럽연합을 비롯한 한국, 일본 등 남은 3개국 경쟁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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