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구조혁신포럼은 한국성장금융이 후원하고 한국증권학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선 자산운용사, 회계법인, 컨설팅회사 등 기업구조조정·자본시장 전문가가 참석해 ‘자본시장 중심의 사전적 구조조정 현황과 시사점’을 논의한다. 이동엽 국민대학교 교수 사회로 진행되며, 최우제 한국투자PE 본부장이 ‘사모펀드를 통한 사전적 구조조정 현황과 의미’를, 이동석 삼정KPMG 부대표가 ‘사전적 구조조정시장에서 ESG 의의와 활용’을 주제로 발제한다.
또 이지연 캠코 변호사는 7월 개정된 ‘한국자산관리공사 설립 등에 관한 법률’을 소개하고 사전적 구조조정 관점에서 캠코의 공적기능 확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패널로는 김동규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영우 노먼밸류업파트너스 대표이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포럼은 현장 참여가 어려운 기업 관계자와 구조조정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캠코TV’에서도 생중계된다.
김귀수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ESG경영 확산 등 최근 자본시장 동향에 발맞춰 효율적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민간과 협업해 사전·사후적 구조조정 시장에서 역할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